귀수자작시 긴 여름 귀수 2013. 9. 6. 09:59 긴 여름 / 龜壽 : 황 하 영 억수 같은 잚은 장마는 실없이 지나가 벼리고 한 여름의 띠앗 빛 태양이 한 없이 길어만 간다. 벌거숭이 아이들은 물놀이에 해 지는 줄 모르고 조그만 정자나무 아래 노인네 들은 한 없이 하늘만 쳐다보며 긴 한숨에 넋을 읽은 할머니는 긴 밭모퉁이에서 비 한 방울 기다리며 지칠 줄 모르는 이 여름은 오늘도 잠 못 이루는 밤 이여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詩 사랑 음악 사랑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귀수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여름 (0) 2013.09.06 이별 (0) 2013.09.06 그대만이.... (0) 2011.09.03 달 빛 (0) 2011.09.03 ♡ 기다림 의 여명. ♡ (0) 2011.09.03 '귀수자작시' Related Articles 지난 여름 이별 그대만이.... 달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