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을 채워가는 사랑
글 : 칼릴지브란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 안거든
그에게 온 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그 말을 신뢰하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뒤흔들어 놓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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