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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수자작시

눈물이 되어

 

 




        눈물이 되어


        귀수 / 황 하 영

        슬픈 하늘에 별님이 내려요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이 피던 시절에 흰 눈이 눈물 되어
        저 계곡 아래로 흘려가 버리네요.
        사랑의 눈물이 되어
        설음의 강물 되어 저 멀리 흘려 가내요.
        사랑의 눈물이 그토록 아름다운 내 님이 강물이 되어 별님이 내리는 저 계곡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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