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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수자작시

외로움


외로움





      외로움

      귀수 / 황 하영

      조그만 바위 위에 날개를 접고 먼 바다만 바라보며 멍하니 오가는 배만 바라보며 그저 까만 눈만 깜박이며
      까~까 그리며 노니는 갈매기를 바라보며 귀찬 한 듯 알 수 없는 몸짓으로 그저 먼 바다만 바라본다!
      조용한 바닷물은 은빛 물결만 철렁 그리고 반짝이는 물빛은 저 하는 짓만 열심히 빛을 발살 하며
      다가오는 저녁노을은 조금씩 다가온다!
      할 말은 잊은 거북바위는 다가오는 조그만 파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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