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수자작시

길 - 2



      길-2


      귀수 / 황 하 영


      노을에 물비늘이 반짝이고
      따스한 햇볕이
      조금씩 노을빛 향기 속으로
      숨어든다.

      게으른 산책처럼
      느릿느릿
      봄바람에 몸을 맡긴 체

      지나온 기나긴 길을
      홀로 걸어 왔건만

      지금은 하니 아닌
      둘이 된 지금
      또 하나의 긴 여정을
      위해

      푸름의 새 옷을
      갈아입고
      해 맑은 투명한

      빗님으로
      청결함 으로
      치장하고
      내 사랑님과 함께

      내일을 위한 기나긴
      여정의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내님과 함께.......



길-2 / 귀수 : 황하영
노을에 물비늘이 반짝이고 따스한 햇볕이 조금씩 노을빛 향기 속으로 숨어든다. 게으른 산책처럼 느릿느릿 봄바람에 몸을 맡긴 체 지나온 기나긴 길을 홀로 걸어 왔건만 지금은 하니 아닌 둘이 된 지금 또 하나의 긴 여정을 위해 푸름의 새 옷을 갈아입고 해 맑은 투명한 빗님으로 청결함 으로 치장하고 내 사랑님과 함께 내일을 위한 기나긴 여정의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내님과 함께....... 흐르는곡은...사랑하면 할수록 /영화 "클래식" O.S.T


'귀수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파제 에서  (0) 2011.09.03
파랑새 여인  (0) 2011.09.03
늘 푸른 나무처럼  (0) 2011.06.05
눈물이 되어  (0) 2011.06.05
외로움  (0) 2011.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