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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 두 길을 다 가 볼 수 없었던 것이 안타깝네 혼자 오랫동안 서서 숲 속으로 굽어 내려간 길 하나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멀리 바라보았어. 그런 다음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걸었네 훗날 어디에선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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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글을 서툴게 손대면 큰 무례를 저지르는 일인 줄 알면서도
잠시의미를 둘러보고 가기 위해 우리말로 옮겨 봅니다.
왜곡된 부분은 없는지 마음이 초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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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절
'난 사람들이 덜 지나간 길을 택했는데
그것때문에 모든 게 달라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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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자유를 선언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한 번 택한 길은 되돌아 올 수 없음을 또한 시사합니다.
비록 후에 길을 바꾼다 해도 지나간 과거는 달라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선택이 아주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대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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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택이 같다면 전혀 달라지는 게 없을까?
두 길이 똑같이 인적이 드물고 나뭇잎으로 덮여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은 늘 다른 하나를 아쉬워하며 회상하게 만드는
그리움 같은 걸 안고 가는 거겠지....
[역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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