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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의 보배 / 글 : 칼릴지브란 내 몸속의 보배 글 : 칼릴지브란 바다 속에 조개 하나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개는 이웃에 사는 조개를 만나 하소연을 했습니다 "내 몸 속에 아주 귀찮은 것이 있어. 무겁고 둥글게 생겼는데 아주 귀찮고 불편해." 그러자 이웃에 사는 조개는 아주 거만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아주 건강해. 몸 속에 아무것도 이상한 것이 없지. 나는 정말 건강해." "좋겠다. 난 정말 이 둥글고 무거운 것 때문에 살 수가 없어." 그때 이웃에 사는 게 한 마리가 지나가다 조개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건강하다고 자랑하는 조개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건강하지? 물론 그럴 거야. 하지만 네 이웃이 참아내고 있는 그 고통스런 것은 정말 진귀한 진주란다." 그렇습니다 그 조개가 간직하고 있는 고통은 바로 진주입니다 아.. 더보기
하늘이 허락한 시간 / 린다 새킷 하늘이 허락한 시간 詩 : 린다 새킷 짧았던 시간으로 기억될지라도 하늘이 내게 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과 함께 하는 고결한 그 시간 동안은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가슴이 타는 순간마다 사랑을 그대로 당신 가슴에 전하렵니다. 어떤 시련이 와도 내게 허락된 시간만큼은 오직 당신만을 위해 사랑하겠습니다. 내게 남겨진 시간 동안 당신을 위해 모든 사랑을 태우렵니다. 하늘이 허락해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간을 하나도 남김없이 당신에게 드립니다 더보기
엄마가 아들에게 주는 시 / 詩 : 랭스턴 휴즈 엄마가 아들에게 주는 시 詩 : 랭스턴 휴즈 아들아, 난 너에게 말하고 싶다. 인생은 내게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었다는 걸 계단에는 못도 떨어져 있었고 가시도 있었다. 그리고 판자에는 구멍이 났지 바닥엔 양탄자도 깔려 있지 않았다. 맨바닥이었지. 그러나 난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계단을 올라왔다. 층계참에도 도달하고 모퉁이도 돌고 때로는 전깃불도 없는 캄캄한 곳까지 올라갔지. 그러나 아들아, 너도 돌아서지 말아라. 계단 위에 주저앉지 말아라 왜냐하면 넌 지금 너도 곧 그걸 알게 될 테니까 지금 주저앉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얘야, 나도 아직 그 계단을 올라가고 있으니까 난 아직도 오르고 있다. 그리고 인생은 내게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었지. 더보기
당신이 슬프도록 그리워지면 당신이 슬프도록 그리워지면 첫 설레었던 만남 아름다운 만남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슬프도록 그리워지면 너무도 보고 싶을 때에는 밤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 당신이 슬프도록 그리워지면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속삭이던 사랑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슬프도록 그리워지면 그대와 손잡고 가을 들녘을 걷고 속삭이던 사랑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슬프도록 그리워지면 팔짱을 끼고 떨어질 수 없었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억 하겠습니다. 당신이 슬프도록 그리워지면 너무도 보고 싶어 눈물로 지새웠던 눈물의 밤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슬프도록 그리워지면 사랑에 뜨거운 입맞춤으로 속삭이던 사랑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슬프도록 그리워지면 하루에도 수없이 주고받았던 속삭이던 사랑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슬프도록 그리워지면 헤어.. 더보기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 이 외 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더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 일기장 갈피마다 눈이 내리고 참담한 사랑마저 소식이 두절 되더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침묵으로 세월의 깊은 강을 건너가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To Treno Fevgi Stis Okto / Haris Alexiou 더보기
비에 젖어도 당신과 함께라면 - 이외수 하나 비는 소리부터 내린다 흐린 세월 속으로 시간이 매몰된다 매몰되는 시간 속에서 누군가 나지막히 울고 있다 잠결에도 들린다 둘 비가 내리면 불면증이 재발한다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었던 이름일수록 종국에는 더욱 선명한 상처로 남게 된다 비는 서랍 속의 해묵은 일기장을 적신다 지나간 시간들을 적신다 지나간 시간들은 아무리 간절한 그리움으로 되돌아 보아도 소급되지 않는다 시간의 맹점이다 일체의 교신이 두절되고 재회는 무산된다 나는 일기장을 태운다 그러나 일기장을 태워도 그리움까지 소각되지는 않는다 셋 . . - 이외수 흐르는곡은...Wait for Long / Praha 더보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것은 모두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것은 모두 갖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것이겠지요 오래전 나는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하게 되었지요 사랑을 하게 되면 갖고 싶은게 나의 마음인가요 아무튼 나는 그 사람의 모든것을 갖고 싶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사랑 때문이라 생각했지요 나는 세상에서 그 사람보다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보다 소중함을 또한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만나본 사람중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며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한번 쯤은 만나게 되겠지요 그리고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 더보기
당신이 그리울 때는 -김춘경 당신이 그리울 때는 -김춘경 당신이 그리우면 음악을 듣습니다 감은 눈 더 지그시 감고 편안한 의자에 몸을 기댄 채로 사랑을 속삭여 봅니다 지난날 들려주던 동화처럼 부드럽게 속삭이던 꿈결처럼 스쳐지나는 봄날의 꽃향기처럼 구름한점 등에업고 스치우는 바람처럼 그렇게 속삭입니다 당신이 보고프면 노래를 부릅니다 다듬은 피아노 가슴에 안고 흔들리는 어깨위에 살며시 사랑을 속삭여 봅니다 아침에 구르는 이슬방울처럼 여름날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긴긴날 울어대는 구슬픈 소쩍새처럼 오선지 위로 흐르는 쇼팽의 사랑처럼 그렇게 속삭입니다 당신이 그리울 때면 언제나 사랑을 꿈꾸는 음악과 함께 합니다 더보기
내 속에서 빛나는 그대 claude barzotti - Aime-moi 내 속에서 빛나는 그대...詩이정하 어둠은 내가 되겠습니다 그대는 내 속에서 빛나는 별이 되십시오 잎줄긴 내가 되겠습니다 그대는 나를 딛고 영롱한 꽃으로 피십시오 멀리서 지켜보겠습니다 내 아픈 모습 그대가 볼 수 없도록 그러나 그댄 영원히 내 속에 있습니다 내 속에서 빛나는 그대... 더보기
구겨진 종이는 슬프다 - 이수익 평면의 탄탄했던 육체에 금이 가고 굳게 잡았던 손이 실의와 공허만이 남아있는 지금, 쓸쓸한 음영으로 남아 있다 구겨진 종이는 서글프고 슬프다 구겨진 그 만큼 더욱 슬프다 울음을 거세당한 목줄기들의 소리 없는 출혈. - 이수익 더보기
이럴 때 당신이 옆에 있음 얼마나 좋을까 이럴 때 당신이 옆에 있음 얼마나 좋을까.. 이슬 한모금 두모금..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뒤로하고.. 혼자서 걸어갈때.. 당신이 옆에 있음.. 축구를 관람하며 우리나라가 이겨 아파트 단지가 함성으로 울려퍼질 때 웃으며 맞장구 칠.. 당신이 옆에 있음... 좋은 영화가 상영될때 커피를 마시면서 함께 구경하면서 이럴때 함께 할 당신이 옆에 있음 어떤 이들은 혼자서도 잘 간다는데.. 문득 낯선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당신이 옆에 있음.. 맛있는 음식이 있어 오랜만에 주문을 할까하는데 한사람 몫은 곤란할 거 같아 당신이 옆에 있다면.. 이렇게 비가 속절없이 내리고 한낮이어도 번개가 치는 어두운 날씨에 당신이 옆에 있다면... 사랑하는 당신이 언제쯤 제 옆에....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바다가 .. 더보기
지금은 비오는 중....용혜원 지금은 비오는 중....용혜원 지금은 비가 오고 있다 내 마음이 울고 있다 사랑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훌쩍 여행을 떠나고 한동안 잊어버린다고 새로울 것이 없다 있는 대로 보여주자 느끼는 대로 말해주자 훌훌 털어보이는 거다 우린 거짓이 있을 때 사랑할 수 없다 우린 가식이 있을 때 사랑할 수 없다 들풀처럼 사랑하자 잡초처럼 사랑하자 꾸밈없어도 산으로 들로 퍼져나가는 막힘 없는 사랑을 하자 울자고 한 사랑이 아니다 행복하자고 행복하자고 우리는 사랑을 했다 우리는 사랑할 수 있다 우리가 처음 만날 때부터 사랑의 종은 울리기 시작했다 밤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내 마음과 같이... 비가 내리는 밤 내몸 어디에선가 비늘이 하나 둘 떨어져 빗물에 흘러가고 있었다 비가 내리는 밤 그 속에 나는 멍.. 더보기
비 그리고 그리움 비 그리고 그리움 시 최수월 저 언덕 너머 강기슭에서 부는 회색 바람 타고 온 비가 슬픈 음악처럼 구슬프게 내린다. 온 몸을 갉아먹는 그리움 하나 차가운 빗물 되어 방울방울 밀려와 가슴 벽에 부딪힌다. 그리움 갈증 나지 않도록 심장까지 시원스럽게 퍼붓는 빗줄기였으면 가슴에 알알이 박힌 그리움 움푹 패 달아날 만큼 세차게 퍼붓는 빗줄기였으면 한 그리움에게 마음 통째로 도둑맞았던 그날 이후 곁에 있어도 그립고 멀리 있어 더 그리운데 비에 젖는 빈자리 쓸쓸함만 맴돈다. 갈증 나는 그리움 해소될 만큼 빗줄기가 굵어져도 좋으련만 여전히 비는 그리움을 안고 내릴 뿐... 흐르는곡은...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곡 (Meditation de Thais) 더보기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시를 쓴다는 것이 더구나 나를 뒤돌아본다는 것이싫었다, 언제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나였다 다시는 세월에 대해 말하지 말자 내 가슴에 피를 묻히고 날아간 새에 대해 나는 꿈꾸어선 안 될 것들을 꿈꾸고 있었다 죽을 때까지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것이 나는 두려웠다 다시는 묻지 말자 내 마음을 지나 손짓하며 사라진 그것들을 저 세월들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는 법이 없다 고개를 꺾고 뒤돌아보는 새는 이미 죽은 새다 ...류시화 흐르는곡은...l'amour reve (사랑의 품 안에서) / Andre Gagnon 더보기
아내와 나 사이 아내와 나 사이 이생진 아내는 76이고 나는 80입니다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지만 속으로 다투기도 많이 다툰 사이입니다 요즘은 망각을 경쟁하듯 합니다 나는 창문을 열러 갔다가 창문 앞에 우두커니 서 있고 아내는 냉장고 문을 열고서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누구 기억이 일찍 돌아오나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은 서서히 우리 둘을 떠나고 마지막에는 내가 그의 남편인 줄 모르고 그가 내 아내인 줄 모르는 날도 올 것입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가 서로 알아가며 살다가 다시 모르는 사이로 돌아가는 세월 그것을 무어라고 하겠습니까 인생? 철학? 종교? 우린 너무 먼 데서 살았습니다 흐르는곡은...Petite fleur (귀여운 꽃) - Marie Myriam 더보기
즐거운 편지 / 황동규 즐거운 편지 / 황동규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버린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 1958년 월간 『현대문학』 등단시 더보기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더보기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 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 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에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데서 지금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더보기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김지하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래 오직 한 가닥 있어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욱 소리 호르락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소리 신음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위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네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 더보기
그대만이.... 그대만이.... 귀수 / 황 하 영 어다움이 내려않아 온 누리가 깜깜하니 별님 만 밝게 빛나도 난 그대가 있어 두렵지 않아요. 두럽워 하지 않을 거예요. 그대만이 나의 곁에 있어 준다면 그대와 내가 바라보는 저 별들이 내려 안는다 해도 어업이 우리 을 덮친다 해도 당신만 곁에 있어 준다면 난 어덤 의 악마가 다가와도 난 울지 않을 거예요. 나의 곁에 있어 주세요!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 난 그대만이 전부입니다. 곁에 있어 주세요! 흐르는곡은...Petite fleur (귀여운 꽃) - Marie Myriam 더보기
달 빛 달 빛 귀수 / 황 하영 우리 영원은 아름다움의 삶은 사랑의 승리의 기쁨이고 주어진 삶은 행복 못 미더워 하듯 모던이 삶의 소리에 달빛으로 섞여 든다. 아름다운 고요한 달빛으로 우리들의 사랑을 꿈꾸게 하고 황홀경에 흐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달빛으로……. Muse - Mike Oldfield 더보기
♡ 기다림 의 여명. ♡ ♡ 기다림 의 여명. ♡ 龜壽 / 황 하 영 여명은 아직 밝지 않았다. 난 홀로서 있고 외로 워다 떠오르지 않은 여명을 기다린다. 잔 듯 찌푸린 먼 하늘 쳐다보며 다시 떠오를 여명을 기다리며 얻어 워든 지난날들의 생각하며 찬란한 여명을 기다린다! 다시는 비정상적인 삶이 다시는 오지를 않을 것을 생각하며 밝아올 여명을 기다린다. 흐르는곡은...Gebt den Kindern eine Welt - Dana Winner 더보기
나의 별 나의 별 귀수 / 황 하영 그녀가 내 곁에서 떠나갔어. 난 진실하지 못 하여 난 당신에게선 용서를 구할 수가 없었어! 난 당신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내 삶의 빈자리만 남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들의 삶은 사라져 버러지 내 마음은 당신의 것인 걸 나를 용서해 주오 내 삶에서 떠나버린 당신 나의 삶은 당신인 것을 난 온통 당신 생각뿐이야 먼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당신 흐르는곡은...Dark Eyes / Werner Müller 더보기
거울을 보세요. 거울을 보세요. 귀수 / 황 하 영 거울을 보세요! 나의 인생이 보이네요! 세월이 흘러버린 나의 모습이 보이네요! 그르나 흘러 버린 세월 만큼이나 난 아는 게 별로 없군요! 이러타 내 새을 것도 없이 나이만 들어가는 모습만 보이는 군요 하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 한다는 걸 어쩌면 그게 내가 알아야 할 전부 인가요 무엇인가 중요 한 것인가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난 당산을 사랑 한다는 것을 알아요! 내가 알아야 할 전부인지도 모르죠! 내 곁에 당신이 있는 것을 느낄 때면 난 유일한 진실은 당신과 나 라는 것을 당신을 사랑 하다 것을 난 당신의 전부입니다……. 흐르는곡은...별빛 비치는 그대 창가"의 G선상의 변주곡 / Rossini 더보기
단 한번으로 ……. 단 한번으로 ……. 귀수 / 황 하 영 나의 삶을 사랑을 했었네! 나의 외로움의 길 을 반짝이니 기다림으로 모던 달콤함과 그리움의 단 한번을 저 하늘이 적시고 있는 눈물 속에 서 있는 저 산들처럼 슬픔을 단 한번으로……. 기적의 사랑이 단 한번의 사랑으로……. 가슴 속에서 사랑의 노래 가 울려 펴지고 나는 괴로움과 외로움으로부터 저 멀리 떨쳐 버리고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져다네……. 더보기
방파제 에서 방파제 에서 龜壽 / 황하영 달빛이 찬란한 방파제에 걸 터 않아 아주 멀리서 환히 불 밝혀 작업하는 고기 배들의 작업 풍경 낮이며 거~욱 되며 날아다니던 갈매기는 오간 돼 없고 방파제를 오가며 부딪치는 파도 소리만 철썩 되며 소리 내어 조용히 온 누리에 적신다! 조용하고 고용한 이곳에는 그저 파도소리 만이 온 누리에 울어대며 조용한 이곳에 날 반긴다! 더보기
파랑새 여인 파랑새 여인 귀수 / 황 하 영 당신은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아 난 당신에게 휩쓸려서 잠시나마 어리 석어죠 이제는 바보 가된 느낌이 에요 너무나 혼란 서련 마음은 잠시나마 황홀경에 빠지고 당신은 너무나 멀리 있기에 난 당신의 마음을 잡을 수도 볼 수도 없어요. 당신은 파랑새 같으니까요. 난 당신에게 가까이 갈수록 당신은 더욱더 멀리만 날아가 벼려니 우리는 함께할 운명이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면 나의 마음속에서 지워질 것이고 나를 위한 삶이니 멀어져 버린 파랑새 당신을 멀리 떠나 보내렵니다.......... 더보기
길 - 2 길-2 귀수 / 황 하 영 노을에 물비늘이 반짝이고 따스한 햇볕이 조금씩 노을빛 향기 속으로 숨어든다. 게으른 산책처럼 느릿느릿 봄바람에 몸을 맡긴 체 지나온 기나긴 길을 홀로 걸어 왔건만 지금은 하니 아닌 둘이 된 지금 또 하나의 긴 여정을 위해 푸름의 새 옷을 갈아입고 해 맑은 투명한 빗님으로 청결함 으로 치장하고 내 사랑님과 함께 내일을 위한 기나긴 여정의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내님과 함께....... 길-2 / 귀수 : 황하영 노을에 물비늘이 반짝이고 따스한 햇볕이 조금씩 노을빛 향기 속으로 숨어든다. 게으른 산책처럼 느릿느릿 봄바람에 몸을 맡긴 체 지나온 기나긴 길을 홀로 걸어 왔건만 지금은 하니 아닌 둘이 된 지금 또 하나의 긴 여정을 위해 푸름의 새 옷을 갈아입고 해 맑은 투명한 빗님으로 .. 더보기
로만티카 - 그말을 해야지 더보기
별넷 - 전장에 피는 꽃 더보기